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복지 관련 유관기관 4곳과 업무 협약 체결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8월 12일과 16일 하남시 관내 가족복지를 위한 유관기관인 하남시가족센터, 하남가정폭력상담소, 하남성폭력상담소,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의 가족문제 예방·해결 및 건강가정 구현을 위한 발전적 방향 모색 △피해아동과 가족의 상담 및 자문 지원 △영유아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 △효율적 개입을 위한 정보 및 의견 공유 등이다.

 

이영화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각 기관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동학대는 피해아동 개인이 아닌 가족 전체의 문제로 다루어져야 하는 만큼 가족복지를 추구하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있다 할 수 있겠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모두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소재하고 있어 기관 간 접근성이 우수하여 각 기관의 가족복지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신속한 연계가와 긴밀한 협조가 용이하다.

 

이에 앞으로 하남시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