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해충방제사업 실시

건강한 여름나기의 마무리...‘벌레야 물럿거라’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벌레야 물럿거라’ 여름철 2차 맞춤형 해충방제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과, 장마가 지나는 8월, 총 2회에 걸쳐 취약계층에 해충방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막소독과 다용도 해충방제 물품을 제공하며 여름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한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여름철 파리, 모기로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2차례에 걸쳐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올여름엔 더 청결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상기, 박갑연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청결한 여름철 주거환경지원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전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부의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위원들의 역량과 강점을 결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