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행복가득, 사랑듬뿍! 계절음식 나누기'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은 16일 연천농협에서 봉사자 10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제철농산물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자들은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쌓은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열무김치, 꽈리고추 멸치볶음, 고추장 제육볶음 반찬 3종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행복가득, 사랑듬뿍! 계절음식 나누기’는 제철농산물로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 대상자에 나눔하여 이웃사랑 및 돌봄활동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계절음식 나누기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250가구를 대상으로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우영자 회장은 “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통해 주변 소외계층분들에게 영양 풍부한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묻고,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남은 반찬 봉사도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레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