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좌4동 주민자치회, 2024년 시범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가좌4동 주민자치회, 어려운 소외계층 30가구에 정성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

 

가좌4동 주민자치회(회장 오승환)는 지난 3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6가지 하나로 주민자치회 복지안전분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30가구에 오는 11월까지 월 1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마을의 돌봄 기능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싱싱한 재료를 정성껏 손질해 영양 만점 밑반찬 세 가지(깍두기, 물김치, 멸치볶음)와 무더운 여름날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을 마련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가좌4동 주민자치회 오승환 회장은 “2024년도에도 관내 소외계층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 한해도 매월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겠다. 전달된 밑반찬과 함께 든든한 한끼 식사로 마음까지 이웃의 정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좌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집행하는 주민대표기구로 현재 3개 분과 41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관내 주민들의 문화 및 복지 향상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