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아카데미 실시 ... 협동조합 활성화 박차

조합원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판로 개척·마케팅 실무교육을 함께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8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4년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회원사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초 모집 정원은 20명이었으나, 예상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조합원들이 신청하면서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모든 신청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이 조정됐다.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경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지식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운영관리 능력 배양과 사회적 가치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목표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심화과정은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별 사업을 운영 중인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저녁 시간에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경영 노하우를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실무자들의 업무 능력과 역량 강화는 물론, 판로 개척 및 마케팅 관련 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협동조합을 시작하거나 운영 중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