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 9월 재활용 체험교실 수강생 모집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창작품 만들기 체험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가 9월 재활용 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2024년 충주시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8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다 가치 그린(Green) 교현2동’을 주제로 페트병 뚜껑, 콩기름 통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창작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8월에 진행된 △디퓨저 용기 제작 △청크캔들·보석 방향제 제작 체험 교실이 수강생들의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트레이 제작 △향초 제작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수강생은 1955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의 충주시민 중 최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9월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허성봉 위원장은 “8월 재활용 체험교실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확산을 위해 9월 체험교실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교현2동은 2007년부터 폐현수막으로 가방, 앞치마 등을 제작하는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자원순환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