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 미디어 사용조절 부모교육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체험실에서 세종시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사용조절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미디어 사용조절 부모교육”은 보호자들의 청소년기 스마트폰 사용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미디어 사용 지도 방법을 안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청소년기 자녀가 건강하게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과 미디어 사용 관련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평소 자녀를 대하는 양육 태도를 돌아보고, 다른 보호자들과 자녀의 미디어 사용을 지도하며 겪는 고충과 마음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헌무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활동이 늘어나면서 발달 특성상 미디어 사용조절이 쉽지 않은 청소년들이 미디어 과다사용 문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 조절은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이 자녀의 미디어 사용 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미디어 사용 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전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 및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