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4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주재로 민·관·군·경·소방 등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개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 준비사항 점검과 군 작전 상황보고,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구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기간 중에는 HD현대중공업 내에서 실제훈련으로 ‘선박 드론공격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여,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및 무인기 출현 등 나날이 첨단화되고 있는 도발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민방위 공습대비로 주민 대피훈련 및 차량통제 훈련 등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토론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훈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전시 및 국가비상 사태시 대응역량이 강화되고 지역방위 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