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지도단속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4일 서생면 진하해수욕장과 주변지역에서 울주경찰서, (사)청소년선도지도회 울주군지부와 함께 2024년 여름철 청소년유해환경 민관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휴가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다양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한다.

 

이날 단속반은 해수욕장 근처 편의점과 식당을 방문해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와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단속했다.

 

또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지 주변의 청소년 일탈행위와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청소년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