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쉼터 “청춘스쿨”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홍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8월 20일부터 12주간 하반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인 “청춘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쉼터 “청춘스쿨”은 인지 활동, 신체활동, 공예 활동 등의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매 환자의 정서 관리를 위해 야외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로 장기 요양 등급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또는 대기자이며, 일정은 매주 화·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인지 향상과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들을 위해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 안심 홍천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