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간정보 기반 「‘24년 궁거랑 벚꽃한마당 축제 분석」 수행

공간정보기반 맞춤형 스마트행정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삼호동 무거생태하천에서 개최된 ‘2024년 궁거랑 벚꽃한마당 축제’의 범위 확장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공간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했다.

 

울산시 남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수행한 이번 분석은 ’23년도에 수행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4년도에는 삼호동 일원을 벗어나 유동인구가 많은 옥현3교까지 확장된 구역을 대상으로 했다.

 

기존 구역과 확장된 구역을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구획별로 분류하고 민간 데이터(통신사, 카드사),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여 축제의 변화추이를 정량적으로 설명하고 성공적인 부분과 개선점을 정의하여 향후 운영방안을 도출했다.

 

분석 보고의 내용은 대상지역의 ‘19~’24년까지 6개년에 대한 시간대별(월별, 축제기간 전후 2주 등) 방문인구/관광소비, 분류별(성‧연령별, 유입지역별, 업종별 등) 방문인구/관광소비 추이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을 수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공간정보에 기반한 축제 분석은 다음 해 축제 성공의 핵심 요소로 향후에도 맞춤형 축제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안정적 관광 활성화와 디지털 행정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