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4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양성 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 및 관광객에게 양질의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4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중구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제4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를 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3명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3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4회, 42시간에 걸쳐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의 자세 △울산 중구의 역사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지역 도시재생 현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 중구 ‘9경 9맛’ 견학 행사와 조를 이뤄 관광 정보 및 해설 기술 등을 공유하고 개발하는 연구수업 등도 추진된다.

 

중구는 교육 수료 후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를 성남동 원도심 골목길, 고복수음악관, 공룡발자국 공원 등에 배치해 무료로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 및 관광객은 중구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재미있고 알찬 관광해설 서비스를 통해 중구의 매력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