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 및 내일이U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3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군관계자와 관련단체 및 지역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 및 내일이U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청소년 종합 문화·놀이·교육 시설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지하1층, 지상4층)와 청년 자립지원 및 네트워크 핵심거점 시설 ‘내일이U센터’(지상3층)를 청양읍 청춘거리(읍내리 155-4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양군에 부족한 청소년·청년시설 확보와 접근성 향상을 목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설계 공모로 당선된 ㈜아리건축사사무소의 설명으로 이뤄졌으며, 사업계획 및 건축설계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철거공사와 측량, 지반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12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힐링문화 센터, 내일이U센터를 건립해 젊은 층을 위한 복지증진에 힘쓰겠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