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배추 모종 심기 '구슬땀'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4일 금왕읍 유촌리 일원에서 ‘사랑의 김장 배추 묘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왕읍 유촌리 경작지를 정리하고,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에서 후원받은 배추 모종 약 2천포기를 식재했다.

 

이날 정성껏 심은 배추 모종은 잘 가꿔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강찬호·정은주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배추 모종 심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상기 읍장은 “오늘 심은 배추가 풍작을 이뤄 올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국토대청결 활동 등을 지속해서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