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을지연습 연계 8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여주시가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8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경보발령, 주민대피 및 차량이동통제, 안내방송 청취, 국민행동요령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여주시 전 시민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이동하여 훈련상황을 라디오 방송(FM 97.3Mhz)으로 청취하며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훈련이 진행된다. 가까운 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 혹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운행 중인 차량은 경찰차, 군 작전차량, 응급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모두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차 내부에서 라디오 방송(FM 97.3Mhz)을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여주시는 비상시를 대비하여 스스로와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및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