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9월 독서의 달 행사’개최 8월 14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 통해 참가자 선착순 모집

명사특강, 작가와의 만남, 전시 등 풍성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곽정은 명사 특강 ‘초기경전과 심리학으로 내 마음 돌보기’ △박현숙 동화작가와의 만남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어린이(고학년) 선정도서 ‘리보와 앤’ 원화전시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4일 오후 7시 울산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곽정은 명사 특강은 ‘초기경전과 심리학으로 내 마음 돌보기’라는 주제로 2,400여 년 전의 초기경전과 현대 심리학을 비교하며, 내 마음을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이어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초등학생 3 부터 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2층 문화교실1에서 동화책『수상한 시리즈』 박현숙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9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1층 대강당 앞에서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어린이(고학년) 선정도서 ‘리보와 앤’ 원화전시가 진행된다.

 

‘리보와 앤’은 바이러스와 폐쇄된 도시, 아무도 오지 않은 도서관에 남겨진 이야기 로봇 앤과 안내 로봇 리보, 그들과 마음을 나눈 한 아이의 이야기를 원화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가자는 8월 14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