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다목적실 활용 ‘무더위 쉼터’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30일부터 센터의 다목적실을 활용하여 시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무더위 쉼터는 평소 자원봉사자들의 공유오피스 및 회의실 등으로 운영되던 다목적실에 시원한 얼음 생수와 부채,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의자를 배치해 오고 가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특히 여름철 갑작스레 내리는 비에 대비할 수 있는 공용우산도 준비하여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장마가 끝난 뒤 연일 체감온도 36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천시에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무더위 쉼터’ 운영은 시민들에게 폭염 저감 시설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의 ‘무더위 쉼터’가 유례없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라며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시원한 공간 유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캠페인을 열어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