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4년 청년후계농업인 품목별 네트워크 실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선도농 연계 현장컨설팅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이천시는 청년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8월 9일부터 품목별 네트워크 교육과 컨설팅을 시작했으며 8월 30일까지 총 5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후계농업인 품목별 네트워크는 지난 7월 8일 실시한 간담회를 통해 5개 품목별로 분과를 구성해, 분과별 자율적으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선도농과 전문가를 연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축산분과 네트워크에서는 이천에 소재한 동키스타즈(대표 김한종) 치유농장을 방문하여 선진농가의 비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6차산업에 대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에는 “책을 읽고 소감문 작성하기”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모든 품목에 공통되는 토양관리에 관한 책을 읽고 소감문 작성하는 자율과정에 더욱 중점을 두었다.

 

향후 식량작물(콩)분과 네트워크에서는 개인별 토양 컨설팅을 하는 등 품목별 선도농과 전문가를 통해 관련 영농기술과 영농 전반의 비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품목별 네트워크에 참여한 한 청년후계농업인은 “맞춤형 컨설팅과 선진사례를 통해 영농 정착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영농의욕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후계농업인에게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