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4년 을지연습 근무자 사전교육 및 공직자 안보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9일 오전 9시 2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근무자 사전교육 및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중구는 이날 을지연습의 개요와 보안·복무 등 을지연습 근무자 준수 사항, 비상 대비 정보시스템 사용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전시 직제 및 전시 전환 절차, 대통령 지시 사항을 반영한 5대 중점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이어서 임계환 동명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가 안보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