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야외 물놀이장 4곳, 8월 25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중구 야외 물놀이장 4곳을 오는 8월 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당초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에만 소규모 물놀이장 3곳을 조기 개장해 운영하고,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소규모 물놀이장 3곳과 동천야외물놀이장을 정식 운영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8월 25일까지 일주일 더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야외 물놀이장 4곳 가운데 대규모 물놀이장인 동천야외물놀이장(중구 외솔큰길 188) 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회차로 나뉘어 유료로 운영된다.

 

회차당 정원은 1,000명으로, 사전 예약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종가8길 66)과 성안물놀이공원(성동1길 12), 우정공원물놀이장(우정8길 23)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유난히 더운 올여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지막까지 안전 및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