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산곡노인문화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및 고령 운전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고령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하여 이날 교육의 강사로 교통교육 전문 강사가 파견되었으며, 고령자 주요 교통사고 유형과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어르신 맞춤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산곡노인문화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9일에 2회의 추가교육과, 부평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어르신 맞춤 교통교육(총 6회 교육, 1천500여 명 대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