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환경교육 멘토링’ 운영

알찬 여름방학 보내기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연계한 여름방학 환경교육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은 평소 학습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기초 학습 교육 및 다양한 체험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1년부터 4년째 서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학습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기초 학습 지도와 더불어 환경교육 프로그램(야생화단지 탐사, 환경연구소·온실 견학, 업사이클(제품 재탄생) 공예 등)을 진행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아동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학습 위주의 진행으로 지루했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많아 흥미롭고 다음 멘토링 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년 멘토링 활동을 지원해주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감사드린다. 이번 환경교육 멘토링을 통해 아동의 학습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긍정적 정서 형성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