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모기 매개 감염병 대비 방역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해충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통구 보건소와 함께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해충 관련 민원이 다수 접수된 주민 생활공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매탄3동 내 안전마을(매탄동 496-1), 손바닥 정원(매탄동 410-9), 효동초등학교 주변 골목과 같이 유동 인구가 많은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발생하는 백일해·말라리아 등 감염병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수풀과 웅덩이, 하수구 등을 꼼꼼히 소독하여 모기 등 해충 발생을 예방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해충이 번성하는 여름철에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