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자원봉사센터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 활동, 침수 피해 예방에 성과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작전서운동 일원에서 진행한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 활동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은 지역 내 빗물받이를 점검해 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침수 우려 지역이 많은 작전서운동 일원에서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작됐다. 이후,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 소속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주기적으로 모여 빗물받이 100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빗물받이의 중요성과 올바른 쓰레기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최세원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한 빗물받이 청소 활동이 실제로 호우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계산동 일대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9월에도 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