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유도 이혜경 선수 파리올림픽 동메달 획득

한국 유도대표팀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획득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이혜경(광주교통공사) 선수가 광주광역시 소속 선수로는 올림픽 첫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대3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혜경(여자 48kg급) 선수는 유도 혼성 단체전 멤버로 참가하여 우리 시 첫 번째 메달을 안겨주는 그 주인공이 됐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광주에 첫 번째 메달을 안겨준 이혜경 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랑스럽다.” 며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신은철(스포츠클라이밍), 전웅태(근대5종) 선수의 승전보를 기다리고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근대5종 종목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도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선수는 8.8.~11.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신은철(더쉴) 선수는 8.6.~8.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