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통공사, “지하철 역사 내 불법 카메라 촬영, 안심하세요”

광주교통공사-광산경찰서, 불법 카메라 합동 점검 펼쳐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광주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항역을 비롯한 5개 역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합동 점검에서 양 기관은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부 전체 칸을 점검했으며, 특히 콘센트, 조명, 환풍기 등 불법 촬영에 취약한 장소들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며 불법 촬영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공사 조익문 사장은“20개 전 역사에서 매일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선제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며“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