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물놀이 축제 열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 설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까지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옥수역 하부 한강시민공원(옥수동 490-7)에서 8월 4일부터 이틀간 운영될 예정으로 영유아 전용 풀장(5세 이하, 7세 이하 각 1개) 및 초등학생용 풀장(2개), 에어슬라이드(5대)가 설치된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물놀이와 함께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1시를 기준으로 2회차로 나뉘어 시간마다 50분씩 운영(휴식 시간 10분)된다. 4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200명으로 제한 한다.

 

8월 2일까지 회차별 100명씩 사전 예약을 받으며, 현장에서도 회차별로 선착순 100명까지 추가로 입장할 수 있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8월 3일 왕십리 광장에서는 ‘2024 성동왕국’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완료한 유아, 초등학생 및 보호자가 회차별 500명씩 이용할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 유아 및 어린이 전용 풀장을 비롯해, 가족쉼터,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마술, 페이스페인팅, 낚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주민 모두 일상의 여유를 만끽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