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소년 해양 탐험 캠프’ 운영 성료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미래사회 신사업으로 떠오르는 해양수산과학 분야의 청소년 진로탐색 및 잠재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특성화캠프 ‘청소년 해양탐험 캠프’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초·중등 청소년 33명과 함께 7월 31일~8월 1일 경상북도 영덕 국립 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고 미래 해양 자원 개발과 기술 발전에 관한 비전 제시를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캠프 첫날인 31일에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항해 체험과 해양 탐사 시뮬레이션, 팀별 해양생물 탐험 보고서 작성을 통해 해양 과학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날인 8월 1일에는 영덕 앞바다 바다생물 채집 탐사 및 해양 보물찾기 팀 미션 활동을 통해 수산과학과 해양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양탐험 캠프에 참여해서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모르던 친구들도 만나고 1박 2일 동안 바다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알았고, 해양수산 과학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거 같아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 도시 울주를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고자 한다. 이번 특성화 캠프에 참여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새로운 역량을 발견하고 다각적인 시선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