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포스코E&C플랜트사업본부 봉사자와 함께 부평2동 경로당 회원과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복지관 직원과 포스코E&C 플랜트사업본부 봉사자들이 삼계탕과 다과 선물꾸러미를 포장하여 경로당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 전달하고 어르신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박00 어르신은 “경로당 회원들이 장마로 덥고 습한 날씨에 지쳐있었는데 복지관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토종 삼계탕을 지원해 주어 건강하고 시원한 복날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다휘 사회복지사는 “더운 여름을 어르신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어려운 경로당을 대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을 통해서 어르신의 건강 및 인지기능 향상, 노인인식 개선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경로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