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집중호우 피해지역 논산시 수해복구 활동 전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빠른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구슬땀 흘려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충남 논산시 성동면 일대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작물 침수, 하천·도로 파손, 산사태 등의 큰 피해를 본 논산시는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 및 개인 봉사자 등 총 45명이 참여,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폐허가 된 비닐하우스 농장 복구 활동에 참여해 비닐을 철거하고, 스티로폼·토사·폐기물 제거 작업 등 복구를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명원 봉사자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두 팔 걷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손길이 논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