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여름훈련(서머캠프) 돌입!”

‘전통=창작’주제로 4주간 훈련 프로그램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4주간 ‘여름 훈련(Summer Camp)’에 돌입했다.

 

이 훈련은 박이표 예술감독이 부임하며 시작한 단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 ‘겨울 훈련(Winter Camp): 창작·즉흥’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전통=창작’이라는 주제로 승무부터 컨템포러리 무용까지 외부 예술가들과의 다양한 작업을 통한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훈련(캠프)은 박이표 예술감독과 정용진(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벽사 정재만 춤 보존회 회장), 정재혁(컴퍼니J 예술감독·안무자/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교수), 조재혁(휴먼스탕스 아트그룹 대표·안무자/국립무용단 주역 무용수 출신) 등 춤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이표 예술감독은 “지난 6월 '서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단원들이 다음 공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여름훈련(서머캠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라며 “하반기 공연도 울산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무용단은 하반기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