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립도서관, 전자책 서비스 ‘손안의 도서관’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7월부터 전자책 서비스 ‘손안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안의 도서관’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다.

 

울산 남구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전자책을 1인당 5권, 14일간 무료로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비롯한 PC, 태블릿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권당 제한이 있는 소장형 전자책과는 달리 동시 이용 인원 제한이 없어 인기도서도 예약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가 수시로 업데이트 돼 빠르게 신간 도서를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다.

 

전자책․오디오북은 도서관을 방문해서 책을 대출하지 않아도 되고,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전문 성우가 실감 나게 읽어주는 오디오북과 전자책의 글자 크기를 개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편의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손 안의 도서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남구청 도서관계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자책 서비스‘손안의 도서관’서비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일상에 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