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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중앙동, 익명의 기부천사 직접 농사지은 감자로 이웃사랑 실천

 

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지난 19일 오전 10시경 익명의 주민이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드실 수 있도록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드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감자 10㎏ 30박스를 두고 돌아갔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생활이 힘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이 마음이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달될 것이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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