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7월 22일~11월 18일까지 전 시민 대상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모든 세대 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장기 거주불명자 등 중점 조사 대상자에 대한 사실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사는 디지털 조사(7월 22일부터 8월 26일)와 거주지 방문(8월 27일부터 9월 30일) 조사 2가지 방식이 병행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디지털 조사(7월 22일부터 8월 26일)를 진행한 이후, 미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이·통장 및 공무원이 거주지 방문(8월 27일부터 9월 30일)조사를 실시한다.

 

다만,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을 포함하는 세대 등은 방문 조사를 통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담당 공무원이 확인 조사(10월 1일 부터 10월 15일)를 실시하고 주민등록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10월 16일부터 11월 5일)를 거쳐 주민등록사항 정리(11월 6일부터11월 18일)를 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대상자가 ‘정부24’앱을 활용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매우 편리하고, 세대별 대표 1인이 세대 전체의 사실조사 응답도 가능하다”라며 “그밖에 세대별로 이·통장 및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 방문조사 시기에는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