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예술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통로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학교급과 소속이 달라도 함께 마음을 모아 오케스트라 선율을 울린다.

 

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20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에도 성남 교육 가족들이 600석을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W.A.Mozart)의 대표작인 Opera'Le nozze di Figaro', 한스 짐머의 캐리비언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등이 연주됐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포함해 성남 관내외 초‧중‧고 학생, 4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휘는 낙생초 학부모인 장경환 국민대 교수가 맡고 있다. 지난 6월 5일 경기도교육청 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25개 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공연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SNS와 중앙지, 6대 지역지 신문광고에 소개되는 등 경기공유학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으로 악장을 맡고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는“긴장이 많이 됐지만 여러 소속의 친구들과 함께 노력한 시간들 덕분에 이번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연을 관람하며 “예술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통로”라며“이번 연주회를 준비하고 또 참석해 주신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