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자원봉사센터, ‘연수! 한 지붕으로 잇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기관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19일 센터 2층 교육실에서 ‘기관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한 지붕으로 잇다’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 관내 다문화 인구의 유입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 내 갈등으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증대됐고, 화합의 장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화·선학·함박·연수종합사회복지관 및 연수구가족센터, 디아스포라연구소, 까리따스이주민문화센터,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등 연수구 관내 8개의 협력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따뜻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진행했고, 오는 10월에 협력 기관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 및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진행할 사업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나된 연수구를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연수!한 지붕으로 잇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6월에는 '우리집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하개~ 기부하개~'와 '7080 레트로 쓰담걷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