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와의 농산물 직거래 행사 실시

흥업면 주민자치회, 계양구에 이웃 돕기 농산물 전달하며 온정도 나눠... -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에서 생산한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원주시 흥업면과 지난 2017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2018년부터 매해 농산물 직거래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호 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교류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계산4동 주민자치회에서 사전 신청을 진행해 생산자가 주문받은 수량을 직접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로 운반해 오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흥업면의 옥수수와 감자 등을 동 사회단체, 주민, 공무원들에게 판매했다.

 

또한, 흥업면 주민자치회(회장 강필수)에서는 이웃 돕기를 위한 옥수수 30박스와 감자 10박스를 계양구에 기부하여 온정을 나눴다.

 

계산4동 주민자치회 박광식 회장은 “계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산물을 기부해 준 흥업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두 도시와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합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