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서창동 물바람공원 수경시설 개선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물바람공원(서창동 684) 수경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물바람공원 내 수경시설은 지난 2년 동안 누수 발생과 주변 침하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하여 가동이 중지됐었다.

 

이에 구는 수경시설(220m)을 정비해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파고라와 운동기구 설치해 주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수경시설 주변에 배롱나무와 산철쭉 등 꽃나무와, 무늬꽃창포 등 초화류를 식재하고, 분수와 꽃 조명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가동이 중지됐던 수경시설에 물을 다시 흐르게 하여 더운 여름철 도심 속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 내 시설물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