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제4회 나눔걷기 캠페인' 종료...인천쪽방촌 주민 지원사업 후원금 기부

5월부터 31일간 IPA 임직원 4천 1백만 보 달성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임직원들의 걸음과 기부를 연계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4회 나눔걷기 캠페인’을 마치고 기부금 1천만 원을 ‘인천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나눔걷기 캠페인’은 IPA 임직원들이 걷기 앱을 통해 사전에 설정한 총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IPA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31일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임직원 157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2천 8백만 보 대비 47% 초과한 4천 116만 7천294보를 달성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개설한 인천쪽방촌 온라인 모금함에는 현재 IPA 임직원과 일반 시민의 기부금 약 9백만 원이 모금돼 있으며, 인천쪽방상담소에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걷기를 통해 저탄소·친환경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해준 임직원들 덕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해 ‘제3회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해 위기청소년 위탁형 대안학교인 ‘하늘샘 배움터’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