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체험교육 등 진행

신흥중학교와 함께 업사이클링 활동 및 온기 나눔 캠페인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신흥중학교 봉사동아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 및 온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중구센터의 ‘원데이 자원봉사 체험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하고자 계획됐다.

 

구체적으로 ▲자원봉사자 기초소양 교육 ▲일상 속 분리배출 교육 ▲새활용 노트 만들기 ▲온기 나눔 캠페인으로 구성, 학생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됐다.

 

특히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해 1365자원봉사포털 활용 방법과 자원봉사실적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전송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며, 활동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추후 자원봉사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탄소중립 체험교육으로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의 참된 의미를 알고 일상 속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이론 교육과 더불어, 버려지고 쓸모없는 물건을 가치 있는 물건으로 만드는‘이면지 새활용 노트 만들기’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이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신흥중학교 김○○ 학생은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부터라도 부모님을 도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고미연 대리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자원 재활용이 필수인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방법을 교육했다”라며 “이날 만들어진 새활용 노트는 신흥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