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금연·절주 캠페인’ 전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과 절주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4일 이용객들이 많은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지도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상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 절주에 대한 홍보물(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흡연·과음의 폐해와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평소 금연에 대해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 클리닉 참여 신청을 받아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보건소의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율목커뮤니티센터(율목로 36) 5층에 있는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 중으로, 10인 이상 금연 희망자가 있는 사업체나 단체들의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절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스스로 금연·절주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