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직자 품위유지 위반행위 등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업무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공단은 휴가철인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4주간 감찰반을 편성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찰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감찰 기간에는 ▲근무 중 무단이석 및 허위출장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민원 처리 지연·방치 등 주민에게 불편․불만을 초래하는 행위, ▲직무와 관련된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감찰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특히 하계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지 무단 이탈, ▲근무시간 중 개인 용무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적발 시 엄정한 처분 요구와 함께, 감찰 결과 중대 비위 사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상시 복무 점검 강화를 통해 하계 휴가철을 맞아 민원 처리 공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