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회, ‘갤러리 마을방송’ 성료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갤러리 마을방송’을 개최했다.

 

‘갤러리 마을방송’은 2024년 연희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중 하나이다.

 

주민들로부터 연희동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해 전시하는 ‘연희 갤러리’와 주민들이 약 2개월 동안 라디오 진행자 교육을 수료한 후 직접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하는 ‘마을 공개방송’으로 구성됐다.

 

‘연희 갤러리’는 연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북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찍은 연희동 마을 사진 32점이 전시됐다.

 

이날 전시는 7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주민들 누구나 방문하여 북카페에서 관람할 수 있다.

 

‘마을 공개방송’은 북카페 옆 2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라디오 진행자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연희 갤러리와 연희동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과 세계 민속춤 축하공연도 이어져 참석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연희동 주민자치회 조은상 회장은 “연희 갤러리 사진 공모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연희동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연희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연희동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담은 전시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행정복지센터 이순옥 동장은 “마을 공개방송을 통해 연희동에 대한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바쁜 와중에도 공개방송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