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무(無)더위 COOL하게”

시원한 여름을 위한 봉사자와 함께하는 물품 배분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11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무(無)더위 COOL하게” 전달식을 협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무(無)더위 COOL하게’ 사업은 여름철 더위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여름물품 꾸러미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혹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모금회가 50,000,000원을 지원하여 협의회의 구축된 대상자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복지사각지대(기준중위소득 100%)이하에게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4년 시원한 여름나기물품은 써큘레이터, 이불세트, 모기장, 모기기피제, 모기약으로 구성하여 323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봉사자가 직접 물품을 꾸리고 대상자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봉사자들은 협의회 임·직원과 해병대전우회 지역사회봉사단원들로 이루어져 있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물품을 직접 준비하고 전달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여름나기물품이 너무 풍성해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분들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 장마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모두에게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또한 오늘 함께해 주신 협의회 임직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부유 회장은 “대상자분들께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지원된 여름나기 물품을 통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협의회 임·직원 및 봉사자분들이 정성껏 준비한 여름나기 물품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봉사단은 동아리(단체)가 가진 고유한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전문봉사단이다. 협의회의 활동재료 지원, 일감 및 수요처 연계 등 혜택을 받아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1365와 연동 가능)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