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나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중간보고회에는 관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남동구 화학안전관리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남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남동구 화학사고 대응계획의 틀을 마련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025년 부터 2029년)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의 관리현황 및 취급사업장 분석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연차별 사업계획 작성 ▲국가 및 市 화학물질의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 연계 반영 ▲환경부 화학사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등 관련 지침 반영 등이 포함돼 있다.

 

구는 이날 논의된 위원들의 여러 자문 의견을 검토·반영해 올해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구체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영해 남동구 특성에 맞고 실효성이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