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성료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세종특별자치시공동모금회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7월 6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검사 및 특강과 플로리스트 진로체험이 진행되어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의 직업 가치관을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모가 자녀의 진로를 어떻게 지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가족 정원 만들기(다육 테라리움)를 통해 플로리스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협동심을 키웠다.

 

프로그램의 참여한 A 청소년은 “부모님과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B 청소년의 보호자는 “자녀와 함께 검사 결과를 이해하고, 앞으로 진로에 대해 어떻게 대화를 나눌지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헌무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정에서 진로 고민의 실마리를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꿈드림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만 9세 ~ 만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복귀지원,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급식지원, 교통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