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 나기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 나기 지원 사업’을 했다고 3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및 주거환경 취약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25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선풍기를 직접 조립해 무더위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을 비롯한 반지하 세대 등 폭염 취약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했다.

 

선풍기를 받은 홀몸 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 나서 올해 여름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선풍기를 지원받게 돼 한시름 놓았다”라고 말했다.

 

권요섭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세심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한지를 확인할 좋은 기회였으며, 무더운 여름에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미경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