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연계 프로그램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무지개연극단’의 찾아가는 연극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연극은 ‘학대당하는 노인들’, ‘노인을 학대하는 자녀들과 며느리’, ‘학대당한 노인을 위로하는 봉사자들’ 등 노인의 인권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들은 자신에 대한 인권을 다시 확인하며, 노인이 인간답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직접 공연하는 것을 보며, 계층 간 연대감 및 친밀감을 형성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지역사회 연계를 통하여 청소년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 연극을 관람할 수 있었다”며 “연극관람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