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휴경지에 농사지어 이웃사랑 실천

감자, 파 수확…저소득 계층 등 50가구에 배분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사랑의 텃밭’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텃밭 사업은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3월부터 휴경지를 이용하여 직접 농사를 지어 추진한 장기 프로젝트이다.

 

지난 24일 수확한 감자, 파 등의 농산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고봉동 저소득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 등 50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억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 흘리며 열심히 도와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 우리의 나눔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나눔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