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명사특강‘정재승’교수 [아이의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나?]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13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특강은 100만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 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아이의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유아기와 아동의 발달 단계를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정재승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의대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다.

 

정교수는 뇌과학의 관점에서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한다면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터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아동발달과 뇌과학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영유아기 자녀에게 올바른 자극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양육 실천과 안정적인 아동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